‘18년 우리나라 하늘길 이용 항공기 역대 최고…하루 평균 2,204대 꼴
‘18년 우리나라 하늘길 이용 항공기 역대 최고…하루 평균 2,204대 꼴
  • 조주홍 기자
  • 승인 2019.0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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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교통량 통계 발표…국제선 8.0% 증가, 국내선 0.1%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18년도 동안의 항공 교통량 집계 결과, 전년 대비 5.3% 상승한 80만 5천 대(하루 평균 2,204대)로 나타났다.

월간 최대 교통량은 12월에 7만 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최대 교통량은 12월 21일 2,391대로 조사됐다.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전년 대비 8.0% 증가한 55만 6천 대(하루 평균 1,523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한 24만 9천 대(하루 평균 681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4만 8천 대(하루 평균 132대)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우리나라 주요 관문공항지역을 담당하는 3개 접근관제소(서울·제주·김해)의 상반기 교통량은 서울·제주·김해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기 대비 항공교통량 요약 [자료=국토교통부]
전년도 동기 대비 항공교통량 요약 [자료=국토교통부]

김해 접근관제소는 대구·김해 공항을 거점으로 한 운항편의 증대로 전년 대비 교통량이 5.6% 증가했고, 서울접근관제소와 제주접근관제소는 각각 4.8%, 2.3% 증가했다.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인천 39만 3천 대, 제주 17만 6천 대, 김포 15만 7천 대 순으로 집계되었다.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하루 평균 교통량은 1천 1백대이고(1,078대), 하루 최대 교통량은 9월 22일(토), 1,169대를 기록했다.

시간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하루 중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대이며, 해당 시간대에 평균 153대가 운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제탑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처리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하루 중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4시대이며, 해당 시간대에 평균 64대가 운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공로별 교통량에서, 우리나라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항공로는 ‘한국-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이며, 연간 285,841대가 이용하였고(전체 대비 36%), 하루 평균 783대가 이용한 셈이다. 이는 전년 대비 8.0%(264,658→285,841대) 증가한 것이다.

동 항공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비행고도는 국제선은 36,000피트(지상 11km), 국내선은 28,000피트(지상 8.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혼잡한 항공로는 ‘한국-중국·유럽’ 구간(G597·Y644)이었으며, 연간 155,738대가 이용하였고(전체 대비 19%), 하루 평균 427대가 이용한 셈이다. 이는 전년 대비 6.6%(146,085→155,738대)가 증가한 것이다.

‘한국-중국·유럽’ 항공로의 경우, 비행고도 29,000피트*(지상8.8km)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및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급속한 성장 등의 영향으로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으며, 중국·일본 등 인접국과의 합의를 통한 ‘주요 국제 간선항공로 복선화’ 시행, 항공교통통제센터 구축·운영(‘18.1월~) 등에 따라 항공교통 수용량과 흐름관리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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