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영유아 복지시설에 '생활용품 세트' 기증
삼성전자서비스, 영유아 복지시설에 '생활용품 세트' 기증
  • 박성훈
  • 승인 2019.0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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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키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의 모습(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무연고 영유아를 돕기 위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 필수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고 무상 기증에 나섰다. 최근 협력사 A/S(애프터서비스) 임직원 8600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100여개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를 비롯해 속싸개, 인지 발달능력을 위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베이비키트를 직접 제작해 기증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의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온기를 느껴본 적 없는 아기들에게 따뜻하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4월 협력사를 통해 간접고용 중이던 A/S 부문 임직원 8600명을 자사 정규직원으로 직접고용하겠다고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간 국내 대기업이 발표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계획 중에서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협력사 임직원간 직접고용 협상을 타결하고 지난 1월 1일부로 8600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17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A/S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규모와 업종 특성을 살려 고객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특화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센터가 없는 도서산간 지역에 대해서는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회사 규모와 업종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논의에 나설 것"이라며 "자매결연도 확대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비 후원,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을 위한 교복 구입비 지원 등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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