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작년 순익 3.06조..2년 연속 3조 클럽
KB금융, 작년 순익 3.06조..2년 연속 3조 클럽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9.0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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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동 기자 = KB금융그룹이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그룹은 8일 2018년 연간 순이익이 3조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희망퇴직 확대에 따른 일반관리비 증가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손해보험업 부진에 따른 기타영업손실 증가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순익 규모가 2425억원 줄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8조9051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견조한 여신성장과 손해보험,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꾸준히 확대되어 전년 대비 6585억원 증가했다. 2018년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9%, 1.71%로 정기예금 규모와 비중 확대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2018년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조 2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거래대금 증가와 ELS, ETF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2018년 일반관리비는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확대된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2018년 4분기에 그룹 차원의 희망퇴직으로 2860억원이 소요됐다. 2018년 들어 그룹 CIR은 40%대를 꾸준히 유지해오다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54.9%로 크게 상승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CIR은 50.5%로 최근 5년 동안 개선세가 지속됐다.

2018년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736억원, Credit Cost 기준 0.21%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 224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NIM은 1.70%로 전분기 대비 2bp 하락했다. 2018년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57.4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6%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전세자금대출, 우량협약대출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8.9%, 기업대출은 SOHO, 중소기업, 대기업 각 부문별로 균형있게 성장하며 전년말 대비 10.5% 증가했다. 2018년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04%를 기록하였으며, 12월말 기준 연체율은 0.23%, NPL비율은 0.48%로 나타났다.

KB증권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1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감소하고, 4분기 당기순이익은 32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순손실은 주식과 ETF 운용손실, ELS 헤지운용손실이 큰 폭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KB손해보험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262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상승하고(82.2%→84.2%), 업계 경쟁심화로 GA 채널 지급수수료 중심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KB국민카드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가맹점수수료 인하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캠코(KAMCO) 지분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324억원 증가한 329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말 카드자산은 전년말 대비 2.9조원 증가한 20.5조원 기록했고, 2018년말 카드 연체율은 1.20%, NPL 비율은 1.38%로 전년말 대비 각각 3bp, 2bp 하락했다.

KB금융그룹의 2018년말 총자산은 479.6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8% 증가하였고,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31.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8.9% 증가했다. 그룹의 NPL 비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0.08%p 개선됐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38.9%로 전년말 대비 31.0%p 큰 폭 늘어났다.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60%, 13.97%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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