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출 역대 최고 '10억불' 돌파…트렉터가 효자
농기계 수출 역대 최고 '10억불' 돌파…트렉터가 효자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9.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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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린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트랙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농기계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10억4200만달러의 농기계 수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기계 수출은 1990년 1400만달러로 시작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과거 내수시장 의존전략을 탈피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농기계 업체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트랙터는 전체 수출의 62.6%를 차지하며 수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농기계 수출의 70%를 차지했으며 특히 트렉터의 본고장인 미국에 56%가 수출됐다.

비닐하우스 및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활발히 진출한 것이 효과를 봤다.

업계 관계자는 "농기계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북미시장 위주의 수출시장에서 동남아 시장 등 수출 시장 다변화와 기술개발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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