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회배려계층 주택임대 무료 중개서비스
서울 중구, 사회배려계층 주택임대 무료 중개서비스
  • 조주홍 기자
  • 승인 2019.0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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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다음 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회배려계층이 임대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주택을 임대할 때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구에서 지정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하는 것이다.

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1억원 미만 주택임대에 최고 30만원까지 중개 비용이 드는 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다"라며 "재능기부 차원으로 참여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연계시켜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지원 대상자가 구에 중개 신청을 하고 지원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구 지정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무료중개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협력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580곳을 대상으로 참여 안내문과 신청서를 보내는 등 모집에 나섰다.

올해 60곳을 선정해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중 모집으로 참여 중개사무소를 차차 늘려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무소 전면에는 재능기부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를 통해 구청을 거치지 않고도 무료중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지원대상도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자발적인 나눔 활동인 만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면서 "다양한 접근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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