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잇츠한불 - 보유현금과 관계사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메리츠종금증권] 잇츠한불 - 보유현금과 관계사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03.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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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 진행, 매출 회복이 관건
'비투링크’와 연간 273억원 규모의 중국시장 판매공급 계약 체결

 

종목리서치 |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 진행, 매출 회복이 관건
'비투링크’와 연간 273억원 규모의 중국시장 판매공급 계약 체결

잇츠한불 (코스피 226320 IT`S HANBUL Co., Ltd.)은 2006년 2월 7일 화장품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한불화장품㈜으로 설립되어 2017년 5월 자회사인 (주)잇츠스킨과 합병하였으며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피부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접수하여 그에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클리니컬 스킨솔루션 코스메틱 컨셉으로 피부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2018년 3분기 말 기준 국내에 3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총 97개 매장(숍인숍 온라인 제외)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브랜드숍을 개설하여 런칭 초기부터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주력제품은 달팽이 점액물질을 활용해 만든 기초화장품류다. 잇츠한불은 종속기업으로 ▷민감성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네오팜과 ▷중국 현지법인인 잇츠스킨차이나 ▷한불화장품(호주)유한공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8년 1월 ▷이네이처코리아를 신규설립했다. 동사의 업황은 외형의 소폭 축소와 수익률 하락으로 요약된다. 네오팜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시장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로드숍 등의 매출감소와 ▷수출대행물량통제 ▷중국법인부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외형이 소폭 축소됐다. 원가율이 상승한 가운데 판관비 부담도 늘어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고 기타수지와 금융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이 소폭 낮아졌다. 색조화장품 ODM업체인 안느를 인수한 가운데 주요제품 리뉴얼과 색조라인 확장했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네오팜의 매출호조세 등으로 외형성장과 수익 회복이 예상된다. 

잇츠한불의 사업환경은 ▷화장품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 감성하이테크산업 유행산업 이미지산업 글로벌산업 등의 특성을 지녔으며 ▷국가별 화장품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순으로 우리나라는 8위 ▷한류열풍으로 'K-뷰티'로 대표되는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경기변동과 관련 경제상황이 침체시에는 소비자들의 하향구매(Trading down)경향이 나타나 중저가 브랜드와 실속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주요제품은 ▷일반달팽이라인(23% 매출비중 이하 동일) ▷홍삼달팽이라인 (22%) ▷브랜드 네오팜 (30%)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HB-MUCIN 1203 : 프레스티지 로씨옹, 토니끄 데스까르고 (피부진정) ▷LS-MUCIN RG : 프레스티지 폼 데스까르고 (피부진정) ▷GRANSIL DMCM-5 : 프레스티지 로씨옹 데스까르고 (피막형성제) ▷ SAPO-MUCIN 250+ : 프레스티지 진생 데스까르고 라인 (피부진정) ▷ PER SKIN CARE HB-20110 :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 (향) 등이다. 실적은 화장품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신제품 출시 등에 좌우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매겨졌고 ▷부채비율10% ▷유동비율822% ▷자산대비차입금비중4% ▷이자보상배율 23배 등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잇츠한불에 대한 주식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나타났으나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등급 현금창출력은 최저등급이었다. 밸류에이션 지표에 대해서는 평가보류였다.

 

 

[메리츠종금증권] 잇츠한불(226320) 화장품 가치주 관점에서 저평가
종목리서치 |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

2019년 영업이익 277억원 (+27.7% YoY) 전망

잇츠한불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212억원 (+2.7% YoY), 영업이익 277억원(+33.0%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결 자회사인 네오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채널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면세점 및 직수출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한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해외에 수출하고 마케팅을 대행하는 ‘비투링크’라는 스타트업과 연간 273억원 규모의 중국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 진행, 매출 회복이 관건

잇츠한불은 효율성이 크게 하락한 오프라인 채널의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2018년 로드샵 40개점을 폐점하여 총 100개에서 60개로 줄어들었고 2019년에도 20개를 추가 정리할 예정이다.

마트 매장도 160개에서 120개로 줄어들었다.

2016년 28.4%에 달했던 수출대행 비중 또한 2019년에는 6%까지 대폭 축소되어 가격 및 재고 관리에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보유현금과 관계사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잇츠한불의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5.4배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크지 않지만 3,500억원이 보유현금과 1,400억원의 자사주 가치, 그리고 네오팜의 지분가치 1,300억원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적용 PER은 2.8배 수준으로 추산된다.

향후 2019년 전사적인 실적 회복 여부와 함께 M&A 및 지분투자 등 이벤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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