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美국채 등 다양한 달러상품…전담데스크로 서비스 강화
삼성증권, 美국채 등 다양한 달러상품…전담데스크로 서비스 강화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9.03.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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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대표적인 달러채권 투자상품으로 미국 국채 등을 추천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미국이 기축통화국이고 미국 국채가 AA+ 등급으로 가장 안정적인 채권 중 하나인 점, 세전 2%대의 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미국 국채 투자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삼성증권을 통한 미국 국채 투자의 최소 금액은 1만 달러이며 1000달러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또 미국 국채 투자자가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경우 해당 채권을 되사주는 마켓 메이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만약 투자자가 원하면 애플, IBM, AT&T 등 미국 현지 주요 기업이 발행한 달러 회사채도 매입할 수 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국내 기업들이 달러화로 발행한 KP(Korean Paper)물 투자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농협 등 은행채, 주택금융공사, 한국석유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사채권, 일반 한국 기업들이 발행한 KP물을 매입할 수 있다. KP물은 한국 기업들이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 대비, 같은 신용등급에도 일반적으로 1%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달러채권, 외국 은행의 달러 예금 상품, 제로쿠폰 전환사채, 이자율이 높은 BBB- 등급의 미국 회사채, 미국 외의 국가 기업이 발행한 달러 채권 등 특수한 상품들도 조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달러채권의 매매 편의성을 높이고 달러채권과 관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데스크를 본사에 설치하는 등 해외 투자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채권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미국이나 국내에 상장된 미국 국채 ETF, 외국 은행 예금 ELN 등 각 투자자의 성향과 세금 상황, 기대수익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10년을 가입하면 세전 연 3% 중후반대의 이자를 지급하는 달러 연금보험 상품에 대해서도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고영준 삼성증권 채권상품팀장은 "해외투자 2.0 시대를 맞아 해외 주식 등을 통한 글로벌 투자에 익숙한 만큼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금리형 자산과 상품들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며 "삼성증권은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를 통해 달러 금리형 상품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실시간 호가를 제공하고 매매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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