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 위기,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돌파하자”
“한국 제조업 위기,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돌파하자”
  • 박성훈 기자
  • 승인 2019.10.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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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회복 위해 글로벌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적극 참여해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한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한국 산업의 디지털 르네상스, IIC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샵'을 열었다.

이 자리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선도 민간 국제조직체인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의 스티븐 멜러(Stephen Mellor) CTO를 비롯한 관련인사를 초청했다. 이밖에 배상근 전경련 전무,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임채성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장(건국대 교수), 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신계영 삼성SDS 상무, 이순열 현대로보틱스 부문장도 참가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인사말에서 “일본의 정보통신기술(ICT) 부품·소재 수출규제로 허약한 제조업의 실상이 드러났고, 지난 3년간 제조업에서 1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우리 제조업은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배 전무는 이어 “선‧후진국 구분없이 자국 보호주의로 회귀하고 미중 패권전쟁 등 제조업분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업종간 디지털 혁신 노하우 공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샵 패널로 참가한 스티븐 멜러 IIC CTO는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혁신플랫폼 IIC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 글로벌 오픈 혁신의 소외지역”이라며 “IIC 25개 글로벌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중 스마트제조 분야는 약 16개고, 이중 한국은 2개에 참여중인 반면 일본 및 중국 기업들은 5·6개로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미‧일‧독‧중 등 세계 각국의 기업 및 단체가 수시로 모여 글로벌 오픈 혁신을 도모하는 시점에 한국도 우수한 제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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