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 우려를 잠재울 호재들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 우려를 잠재울 호재들이 드러나고 있다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11.0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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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재고평가손실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경영지표들 모두 예상 범위 내였다.  일회성 요인들도 서로 상쇄되면서 순이익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33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컨센서스와 한국투자증의 추정치를 각각 9% 17% 씩 웃돌았다.

한투증권은 전분기대비 재고관련 손실이 3006억원이나 늘어났다. 이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의  축소요인으로 부상했다.  유가 하락으로 3분기 중 발생한 재고평가손실과 한달후행정제마진 축소로  1300억원의 수익성 악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투증권은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12% 웃돌았다. 이는  재고평가손실이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2분기에서 넘어온 재고평가손실은 1500억원 수준이며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될 재고관련 손익은 미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했다.  당사 추정치도 21% 웃돌았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 개선되었지만 당사 추정치에 2% 밑돌았다.  한편 자동차 전지부문 영업적자는 재고손실 감소와 매출 증가로 전분기대비 244억원 축소된 427억원을 기록했다.

한투증권은 주가의 리레이팅(재평가)를 이끌낼 호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전지공장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으나 다가올 호재들을 감안하면 적극매수할 시기다.  

첫째 페루 E&P 자산 매각이익이 전지공장의 초기 가동 손실을 초과할 전망이다. 페루 E&P 자산 매각이익은 5000억원을 초과하며 페루 정부 승인 하에  2020년 전반기에 실현될 전망이다. 

둘째 VW(폭스바겐)과 JV(조인트벤처) 가능성이 열려있다.  VW의 전지구매 다각화와 안정적 수급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VW의 JV 파트너가 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셋째  탈황설비(VRDS)가 2020년 3월 또는 4월 중 가동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4% 남아있던 Bunker-C 비중은 친환경선박유인 LSFO(저유황유)와 경유로 전환된다.

이미 IMO 2020 영향으로 내부마진의 차별화가 진행중이며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폭은 4분기부터 가팔라질 전망이다.  규 전지사업의 규 전지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상승탄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나  다가올 호재와 실적개선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SK이노베이션(096770) 우려를 압도할 호재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강기남 | 

Facts : 재고평가손실로 전분기대비 실적 감소

3분기 영업이익은 3,30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 감소했지만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는 각각 9%, 17% 상회했다.
전분기대비 재고관련 손실이 3,006억원 증가한 점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축소요인이다.

유가 하락으로 3분기 중 발생한 재고평가손실과 한달후행정제마진 축소 영향은 1,300억원으로 추정된다.


Pros & cons : 정유 및 윤활유부문 추정치 상회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12% 상회했다.

상회 요인은 재고평가손실이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2분기에서 넘어온 재고평가손실은 1,500억원 수준이며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될 재고 관련 손익은 미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하고 당사 추정치도 21% 상회했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 개선되었지만 당사 추정치는 2% 하회했다.

한편 자동차 전지부문 영업적자는 재고손실 감소와 매출 증가로 전분기대비 244억원 축소된 427억원을 기록했다.




Action : 리레이팅을 이끌어낼 호재에 주목

신규 전지공장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으나 다가올 호재들을 감안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기다.

첫째, 페루 E&P 자산 매각이익이 전지공장의 초기 가동 손실을 초과할 전망이다.

페루 E&P 자산 매각이익은 5천억원을 초과하며 페루
정부 승인 하에 1H20에는 인식될 전망이다.

둘째, VW과 JV 가능성은 열려있다.

VW의 전지 구매 다각화 및 안정적 수급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VW의 JV 파트너가 될 가능성은 높다.

마지막으로 탈황설비(VRDS)가 2020년 3월 또는 4월에 가동된다.

이에따라 4% 남아있던 Bunker-C 비중은 친환경선박유인 LSFO 및 경유로 전환된다.

이미 IMO 2020 영향으로 내부 마진 차별화는 시작되었고 실적 개선폭은 4분기부터 가팔라질 전망이다.

신규 전지공장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눌려 있기에는 다가올 호재와 실적개선을 폭이 압도적으로 크다.

이에 매수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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