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디지털 혁신은 선택 아닌 필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디지털 혁신은 선택 아닌 필수"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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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뀌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살아남는 기업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기업이다. 이런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Δ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Δ저금리 장기화 Δ카카오·토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 등 보험업계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진단하며 "막연히 성장을 논하기보다 생존 그 자체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넘어 디지털 교보로 가자'로 정했다"고 했다.

신 회장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기업문화 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 이에 교보생명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을 세웠다.

또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도 고객 중심으로 효율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재 양성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밝혔다.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은 디지털 부서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전 임직원이 주체가 돼 기획과 실행을 모두 이끌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실무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모두 갖춘 '양손잡이'가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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