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한은 이달 금리 인하할것-1Q -0.3% 역성장 전망"
JP모건 "한은 이달 금리 인하할것-1Q -0.3% 역성장 전망"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02.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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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영향에 대한 선제대응 차원에서 이달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2%로 0.1%포인트 낮췄다.

7일 JP모건은 예상보다 빠른 신종코로나의 전염속도와 중국 공장의 폐쇄 등으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중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적자예산 집행이 몰린 상황에서 추가적 확장 재정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금리인하 가능성의 배경으로 봤다.

JP모건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하향했다. 특히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대비·계절조정)은 -0.3%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국내 수출 중간재의 41%가 중국으로 향하고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중간재가 전체 수입 중간재의 23%에 달할 정도로 국내 제조업부문이 중국의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결됐다"며 "중국이 최근 조업을 중단하면서 한국의 수출과 수입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JP모건은 업종별로 상이한 충격을 예상하면서도 자동차와 부품 업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의 관광객 감소와 전염 공포감에 서비스업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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