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대본, 일본·싱가포르 '오염지역' 지정 검토…"일본 사망자 발생 중대사례"
[코로나19] 중대본, 일본·싱가포르 '오염지역' 지정 검토…"일본 사망자 발생 중대사례"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0.0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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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8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일본을 '오염지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일본에서 폐렴진단을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망한 분은 중국 등 해외여행력이 없기 때문에 국내 감염 사례이고 진단이 안된 상황에서 폐렴과 사망을 한 굉장히 중대한 사례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을 포함, 역학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사례가 같이 보고되고 있어 일본에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다"며 "일본에 대한 위험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일본을 포함 싱가포르 등을 오염지정으로 지정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현재까지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28명이 지역 내 전파로 추정된다.
 
앞서 정부는 중국 본토에 이어 방역망 밖에서 확진자가 나온 사례가 보고된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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