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ESG·부동산 관련 인덱스 개발 추진
NH투자증권, ESG·부동산 관련 인덱스 개발 추진
  • 손부호 기자
  • 승인 2020.04.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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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 탱커펀드 임현서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국내 핀테크업체들과 손잡고 금융시장 최대 화두인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거버넌스) 투자 및 부동산 가격 평가 추적 체계 기반 마련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속가능발전소, 탱커펀드와 'iSelect 인덱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 탱커펀드 임현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선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및 산출 노하우와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관련 데이터가 합쳐진 'ESG 지주회사'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리더십, 노사관계와 업무문화, 환경 보호 기여도 등을 종합해 기업을 평가해 ESG 점수를 산출한다. 특히 기업의 ESG 리스크 현황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90여개 언론사 뉴스를 매일 분석중이며, 매주 ESG 리스크 점수를 산출하고 있다.

또 부동산 핀테크 업체 탱커펀드와는 '강남 아파트 지수'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탱커펀드는 전국 부동산 가격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및 산출 노하우와 탱커펀드의 부동산 가격 평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가격 지수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임계현 경영전략본부장은 "우수한 핀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지속가능발전소, 탱커펀드와 신규 지수 개발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NH투자증권의 지수 방법론 개발 노하우와 융합해 새로운 패시브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상품성 있는 지수 개발과 산출, 세일즈를 위해 지난해 9월 인덱스사업 테스크포스팀(TF)을 발족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3개 지수(iSelect K-리츠 PR 지수, iSelect K-리츠 TR 지수, iSelect K-강소기업 지수)를 런칭했고, 올해 안에 4개 지수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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