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9-9일종합] 신규 39명·총 누적 확진자 1만423명
[C19-9일종합] 신규 39명·총 누적 확진자 1만423명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0.04.0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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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3건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주점, 와인바,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정부는 해외입국자에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제한 조치를 진행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 0시보다 39명 늘어난 1만423명이다. 

신규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3건으로 58.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는 미주 18명, 유럽 5명이다.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환자는 10명, 지역사회 확진자는 1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134명이다. 가족 76명(56.7%), 친구·지인 27명(20.1%), 업무 19명(14.2%), 기타 12명(9.0%)이다.

방대본은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약 81.9%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주점, 와인바,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서울시 서초구 주점 리퀴드소울에서 지난 6일 이후 4명이 확진됐다.

경기도 평택시 와인바 언와인드에서는 지난 4일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와인바에서 13명, 확진자 가족 및 지인이 4명이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 중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흥시설은 밀폐된 장소의 특성상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유흥시설에 대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제한 조치가 진행중"이라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공동으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마련했다.

이 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이면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다. 증상없는 감염위험군의 선별검사에 유용하다.

한편, 4월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자가격리 위반 시 처벌조항이 강화되어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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