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엘이티 : 고객사 휴대폰 차별화 전략의 핵심 장비 공급 업체
[SK증권] 엘이티 : 고객사 휴대폰 차별화 전략의 핵심 장비 공급 업체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0.06.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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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이티는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6월 22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엘이티( www.letkr.com ) 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모듈 공정장비업체로 성장 중인 회사로  소개했다. 엘이티는 2001년 9월에 LG생산기술원(현 PRI) 출신의 임직원들이 설립한 회사로 플렉서블 OLED와 FoD(Finger print On Display) 등 모듈 공정 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자동화시스템 전문회사다. 

엘이티는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6월 22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총 공모주식수는 총 219만7000주로 공모 예정가는 6400~7800원, 총 공모금액은 141억~171억원이다. 6월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12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엘이티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다. 레진 등을 디스플레이에 도포하고, 이를 검사, 접합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장비군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6 년 Flexible OLED 제품의 신규 도포 공정인 BPL Dispenser System 를 수주해 OLED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OLED부문의 최신 기술인 ▷광방식 지문센서 부착 설비(RIGID FoD) ▷초음파 방식 지문센서 부착설비(Flexible FoD)를 개발하여 공급중이다.

엘이티는 또,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핵심인 UTG(Ultra Thin Glass) 제조공정을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한 UTG 적층 라미네이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엘이티는 성장의 두축으로 FoD 부착기와 UTG 적층 라미네이션 장비 등이 꼽힌다.

FoD 부착기는 지문인식 센서를 Display 특정 위치에 정밀하게 부착하는 설비로 고객사에 독점 공급 중이다. 2019 년 전체 스마트폰 중 FoD 채택율은 플래그십 3%, 보급형 5%로 전체 중 8%에 채택 중이다.

향후 핸드폰 하단 가운데만 인식되는 FoD에서 하단 전부인 확장형 FoD, 전면 전체가 인식되는 전면FoD 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FoD 부착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2020년 2월 출시된 Z Flip 부터 초박형 글라스인 UTG 를 사용해왔다. 동사의 UTG 적층 라미네이션 장비는 UTG 양산 자동화 시스템으로 2019년 11월 첫 납품을 시작했다.

추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2020년 400만대에서 2021년 160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UTG 적층 라미네이션 장비도 2020년 하반기 들어 추가 발주가 나올 전망이다.

엘이티는 2020 년 실적을 저점으로 장기 성장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년 실적은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OPM 23.3%를 기록했으나 2020년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당초 예상보다 20% 가량 감소한 450억원, 영업이익률 15%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고객사의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2020년말 이월 수주 잔고는 300억~400 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을 실적 저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19로 올해 실적이 부진했다. 상장 3개월 후 벤처금융 지분 19.7%가 보호예수에서 해제 될 예정으로 단기적으론  부진할 수 있다. 그러나 고객사의 폴더블 폰 판매 급증과 FoD채택 증가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주가가 반영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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