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밸류에이션 정상화 필요
[케이프투자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밸류에이션 정상화 필요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0.09.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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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투자의견 매수 상향...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사업과 호텔업 중심의 건설업체다.

사업환경은 국내 부동산 신규 분양시장은 2013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토목은 정부 예산감축 등으로 발주 감소와 경쟁심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제품은 일반건축(8.4%), 토목(5.7%), 외주주택 등(64.1%), 자체공사(16.4%)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철근(18.9%), 레미콘(19.5%),공조장비(4.6%), 조명기구(4.3%), 콘크리트파일(1.8%) 등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그 동안 건설본업의 실적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 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으로 보유(Hold)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됐다. 정상화를 위한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HDC현대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 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은 2021년 0.8배에 해당한다. 지속 가능 ROE가 8%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아울러 건설 본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주가가 반영할 필요가 있다.

2020년 2분기 말 기준 아시아나 항공 순차입금 비율은 전년 말 795%에서 1441%로 상승했다. 단기차입금이 1조1000억원 증가한 영향이었다.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 않았고, 정상화되더라도 이미 늘어난 부채 규모를 고려하면 현대산업과 금호산업의 기존 계약조건으로는 인수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인수 조건이 파격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계약금 2500억원을 포기하는 게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서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 아시아나 인수를 위해 마련한 자금은 유상증자 3200억원, 사채 3000억원, 사모사채 1700억원, 공사대금 유동화 3700억원, 은행대출 5700억원과 보유현금을 포함하면 약 2조1000억원이다.

건설 본업의 경우, 기존과 달라진 점은 현대산업은 임대사업 비중을 늘리려고 했다. 그러나 정부의 종부세 인상 영향으로 분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준비한 자금을 토지 매입에 활용하고, 주택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가는 반영할 필요가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중인 자원 프로젝트 성공시 실적 레벨-업이 가능하다. 동사이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01%, 유동비율 213%,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19%, 이자보상배율 37배 등으로 요약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원재료는 철근(18.9%), 레미콘(19.5%), 공조장비(4.6%), 조명기구(4.3%), 콘크리트파일(1.8%)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개발 중인 자원 프로젝트 성공시 실적 레벨-업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01%, 유동비율 213%,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19%, 이자보상배율 37배 등으로 요약됐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HDC(40%), 정숙영(0.67%), 정유경(0.47%), 기타(0.34%) 등으로 합계 41.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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