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테스 낸드 고단수화로 수혜 예상
[SK증권] 테스 낸드 고단수화로 수혜 예상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0.09.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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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테스에 대해 반도체 전(前)공정·태양전지 장비제조업체로 소개

테스는 낸드의 고단수화에 따른 하드마스크 증착장비 필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3D NAND는 5세대(92단)에서 6세대(128단)로 고단수화가 진행 중이다. 단수가 올라가게 되면 하드마스크 층도 두껍게 쌓아야 되기 때문에 하드마스크 증착 장비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테스는 아울러 드라이크리닝 장비의 비메모리 라인 공급도 기대된다. DRAM과 NAND 라인 공급에 이어 비메모리 라인으로 신규 진입이 예상된다. 비메모리 공정에는 제거해야 되는 고체입자와 잔여물이 메모리 공정 대비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드라이크리닝 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

고객사의 증설도 기대된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2기 공장과 평택 1기 공장의 낸드 투자와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에서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DRAM 투자로 동사의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스는 반도체 장비 업체이며 하드마스크 증착 장비, 반사방지막 증착 장비와 드라이크리닝 장비를 제조 판매중이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주요 고객사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중국법인 포함) 80%, SK하이닉스(중국법인 포함) 18% 등으로 구성됐다.

2020년 2분기 기준 제품 매출 비중은 PECVD 65%, Dry Cleaning 14%, Parts 14%, 디스플레이 장비기타 2%등으로 구성됐다. 부품을 포함한 장비의 수주 잔고는 468억원에 달했다. 반도체 장비 적용 분야의 비중은 NAND 67%, DRAM 33%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방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사의 DRAM과 NAND 투자가 2021년으로 지연되고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동사의 하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이소중 애널리스트는 테스에 대해 반도체 전(前)공정·태양전지 장비제조업체라고 소개했다. 사업환경은 2015년 이후 NAND시장을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고, 2015년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들이 장기적인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테스는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한 산업군에 속해 있어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아왔고, 경기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큰 편이다.

테스의 주요제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장비 (87.4%), 기타 부품과 장치 (12.6%)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플랫폼(17.4% Brooks 등에서 매입), 제너레이터 (2.6% AE 등에서 매입), 기타 (80%)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업체의 생산라인 투자 확대시 수혜를 입어왔다.

테스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8%, 유동비율 496%,자산대비 차입금비중 4%, 이자보상배율 184배 등으로 요약된다. 테스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주승일(19.86%), 이재호(5.16%), 백은영(1.28%).기타(2.96%) 등으로 합계 29.26%다.

테스의 경영권은 주숭일 이재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2년 9월 19일이고 상장일은 2008년 5월 20일이다. 직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33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중부대로 2372-36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화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외환은행 용인지점이며 주요제품은 반도체제조용 장치 제조,개조,이설,도소매 등이다.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전문 생산업체다. 반도체 전공정 핵심장비인 CVD와 ETCH 장비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디스플레이, LED 장비 제조업도 병행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주문제작을 받아 설비의 판매,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수출은 동 반도체 업체들의 중국 법인과 연계하여 진행중이다. 트레이 어셈블리 와 이를 구비한 박막증착장치 등 OLED 장비 적용 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 취득으로 OLED 장비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테스의 현황은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요약된다.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과 설비투자 지연으로 주력제품인 PECVD, Gas Etch, UVC LED 장비 등의 수주가 예상에 못미쳤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 아울러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융수지개선과 법인세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전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개선과 투자 증가로 매출 회복세가 기대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고객사들의 투자가 지연될 경우,매출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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