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27만4000명 감소…IMF 이후 최대 숫자
8월 취업자 27만4000명 감소…IMF 이후 최대 숫자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0.09.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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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를 듣고 있다. 

올해 8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7만4000명 줄면서 8월 기준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0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취업자(15세 이상)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4000명 감소했다.

이는 올 3월 19만5000명 감소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이다. 같은 8월 기준으로 보면 1998년 8월 159만2000명 감소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5만명 감소해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일시 휴직자는 8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4만3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p 떨어졌다. 15~29세 청년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보다 1.1%p 하락했다.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보다 0.1%p 상승했다. 청년실업률도 7.7%로 같은 기간 0.5%p 올랐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1686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 53만4000명이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도 68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13만9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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