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가들 "제조업 업황 개선…車·조선·화학 상승 기대"
산업전문가들 "제조업 업황 개선…車·조선·화학 상승 기대"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1.02.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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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 마스크 제조업체. 기사본문과 관계없음. 

이번달 제조업 업황이 소폭 개선된 가운데 3월에도 상승 기대감이 우세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장비·소재 부문은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9~16일 165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PSI가 124로 집계돼 전월(123)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제조업 업황 PSI는 지난 6월부터 9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다.

제조업은 내수(115)가 전월(113)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반면, 수출(117)은 전월(119)보다 소폭 하락했다. 생산(108)도 4포인트 하락했으나 투자액(107)은 소폭 상승(+1)했다. 채산성(113)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소재부문이 119(전월대비 +7)로 가장 높았다. 장비부문도 118로 높아지면서 전월(114)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전월대비 4포인트 낮아졌다.

세부 품목을 보면 자동차(109)와 조선(128), 화학(11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가전 업종(107)은 큰 폭(전월대비 -24)으로 하락하고, 디스플레이와 철강 업종도 각각 6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전체적으로는 제조업 내 전체 업종이 100을 상회했다. 3월 전망 PSI도 전 업종 100 상회를 유지하고, 다수 업종에서 추가 상승세가 기대된다. 다만 반도체와 휴대폰은 하락 전환이 예측된다.

3월 제조업 PSI 전망은 100을 큰 폭으로 웃돌며 추가 개선 기대감이 우세하지만,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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