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생력 강화 패키지지원` 소규모 제조업체들 1년 새 매출 126% 성장
서울시가 `자생력 강화 패키지지원` 소규모 제조업체들 1년 새 매출 126% 성장
  • 조주홍 기자
  • 승인 2021.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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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평균 2,500만원 시제품‧마케팅 등 원하는 분야 지원
작년 지원 21개사 총 매출 2배 이상 증대…957종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시장개척
마케팅 지원으로 미국‧유럽 오더 수주, 인조퍼 시제품 제작 후 정식 출시 백화점 입점도
3월 중 모집공고 통해 도시형소공인 신규 선정…기존기업 성장 위한 후속지원도

 

서울시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영세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제조업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이 도시제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여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작년 서울시 지원을 받은 21개 업체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에서 총 9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40억) 대비 126%의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10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다.

패션기업 <뮤제>는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17년 런칭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주얼리 회사 <도도>는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미국과 유럽에서 2만 달러 규모의 오더를 수주했다.  

규모의 영세성으로 평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들에겐 957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 신제품 개발과 신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실버 주얼리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신생기업인 <서림아트>는 서울시 지원으로 시제품 52종을 제작해 이중 39종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의류기업인 <콤포>는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인조퍼에 다른 원단을 접목한 제품 13종을 출시했다. 현재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 10곳에 입점하는 성과를 내며 성장 중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올해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이어나간다. 3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기업을 선정해 기술과 품질, 서비스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소공인들의 요청사항과 실수요를 반영해 지원 분야를 기존 9개에서 6개(▴시제품 개발‧제작 ▴제품 고급화 ▴홍보마케팅 ▴판로 ▴교육 ▴인증)로 통합해 집중 지원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고도화를 위한 밀착지원을 지속 확대해 도시제조업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목표다.  

정상훈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잠재력을 지닌 소공인을 집중 지원해 전년대비 126%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도시제조업 성장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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