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엘앤에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
[한화투자증권] 엘앤에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0.12.2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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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업종 내 Top-Pick ...증설 규모 상향와 조기 풀가동 전망
한화투증,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

 

한화투자증권 김준환 애널리스트는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의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엘앤에프가 발표한 5만 톤 규모의 신규 NCMA 증설 물량은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앤드 제품으로 원통형 전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전기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하이니켈 원통형 전지를 사용하는 테슬라가 해당 증설 물량의 최종 엔드 유저로 추정된다. 이는 약 50만 대 수준까지 커버 가능한 물량일 것으로 추산(대당 탑재량 80 KWh 기준)된다. 해당 물량의 풀가동 시점인 2022년 기준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약 65%, 전체 xEV향 매출 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완전한 xEV용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로의 변모가 완성될 전망이다.

증설 규모 상향와 조기 풀가동 전망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엘앤에프의 NCMA 캐파 증설 계획이 앞당겨졌다. 총 3단계의 증설 계획 물량은 기존 대비 1만 톤이 추가된 5만 톤(최종 캐파 7만 톤)으로 예상되며, 풀캐파 가동 시점을 1년 6개월  앞당긴 2022년 3분기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2021년, 2022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400억 원, 1조 2000억 원에서 13%, 27%씩 상향 조정한 7234억 원, 1조 5000 억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약 2.4%에서 2022년 6.2%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2022년 기준 약 24 달러/kg의 NCMA ASP 가정 기반으로, 현재 대비 10% 이상의 가격 하락을 반영한 마진이 추정됐다.

2차전지 업종 내 Top-Pick

한화투자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PER 23배 수준으로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 29배, 포스코케미칼 56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경쟁사들의 경우에도 고객사와 중장기 물량 확보 이후 전개되었던 밸류에이션 리레티잉 국면이 엘앤에프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2022년 예상 EPS에 국내 양극 업체 2022년 평균 PER 33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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