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민간재개발' 본격화…오는 12월, 후보지 25여곳 발표
'오세훈표 민간재개발' 본격화…오는 12월, 후보지 25여곳 발표
  • 조주홍 기자
  • 승인 2021.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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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8일 신길2구역 사업 현장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 완화 방안'이 적용되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최종 후보지는 오는 12월 25개 내외로 발표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오세훈 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처음 적용한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최종 후보지는 오는 11월 자치구별 사전 검토를 거쳐 12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25개 안팎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비구역을 지정하는 데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던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재개발 기회가 없었던 지역에서도 신청 기회를 얻게 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수시로 접수해 왔으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희망 신청 지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연 1회 정기공모 방식으로 바꿨다.

서울시는 법적 요건인 노후도 등 구역별 평가를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하되 자치구별 여건과 추진 의지, 자치구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지역은 법령과 조례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면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정비지수 폐지로 많은 지역이 재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재개발이 공공재개발과 더불어 주택공급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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